Duolingo(듀오링고) 한달 후기

Forever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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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를 시작한 지 벌써 30일이 넘었다.



시간은 참으로 엄청나게 빠른 것 같다.

이번 시간에는 듀오링고에 대한 짤막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처음 듀오링고를 시작했을 때는


나는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으나 외국인을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전형적인 한국인 중 하나였었고,


나는 특히 영어 울렁증이 매우 심했었다.


특히, 영어로 외국인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듀오링고를 시작했다.


그것도 영어 기초부터 천천히 올라갈 생각으로 영어 공부에 도전하게 되었다.


듀오링고는 영어 난이도가 심각할 정도로 쉽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


하지만, 그것이 매우 큰 단점이기도 하다.




그렇게 버티고 또 버티고 나니까 확실히 영어 울렁증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제는 외국인이 쏼라쏼라 떠들어도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다.


오히려, 그들이 말하는 것을 자세히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인다.


여전히, 듣고 곧바로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수년 째 영어 울렁증을 겪으며 살아온 나에게는 정말 큰 변화였다.




듀오링고 덕분에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기다 보니 위와 같은 변화들이 생긴 것 같다.


비록, 지금은 영어 울렁증만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을 뿐이고


아직도 듣고 곧바로 영어를 해석하고 간단한 대화는 시도하는 건 무리다.


하지만, 끽 해봤자 한달 차다. 아직 가망은 있다.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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