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를 쓸까요?

Forever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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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스포티파이를 쓸까요?'

2021년 2월 2일 한국에 정식 런칭한 스포티파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춰주지 못해 여전히 점유율은 바닥을 찍고 있죠.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가격은 월 만 이천원으로 알려져있죠. 

런칭 초기때는 PC 앱도 미지원인데도 월 만 이천원씩 받았습니다.

추가로 한국어 제목은 제대로 번역해주지 않아 영어로 나오죠.

그렇지만, 2022년 기준, PC 앱도 정상적으로 지원되며

여전히 한국어 제목은 영어로 노출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이젠 저렴한 요금제가 출시되었으므로 스포티파이는 혜자가 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 베이직 요금제는 한국에서만 서비스하는 요금제입니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과 99퍼센트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죠.

베이직의 단점은 오프라인 저장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는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는 

굳이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이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베이직 요금제는 엄청난 혜자 요금제인 셈입니다. 


나만의 맞춤 플레이리스트 미지원은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스포티파이 고객센터와 상담을 한 익명의 커뮤니티 회원의 인증사진입니다.


상담사 직원은 오프라인 저장 기능만 미지원이라고 명명백백하게 밝혔습니다.

통신사들의 꼬임에 빠져 기본 월 데이터 백기가 이상을 쓰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스포티파이는 타 음악 앱들 대비 엄청난 혜자 스트리밍 앱인 셈입니다.

가격도 8천원인데, 타 스트리밍 앱 압살하는 추천 기능은 

한번 맛보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하죠. 저 또한 1년 넘게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습니다..

1년 넘게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사용해온 저는 베이직 요금제 출시하자마자

바로 베이직 요금제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도 쭉 스포티파이만 쓸 예정이고요.

유튜브 뮤직, 멜론, 애플뮤직같은 음악 스트리밍 앱들이 비빌 존재가 아닙니다. 

애플뮤직은 하이파이를 지원하므로 음질이 압도적이지만, 단점들이 너무 많죠.

앱스토어 국적을 변경하면 플레이리스트가 초기화되는 현상이 

제 입장에선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계시는 독자분들께서는 속는 셈치고 한번쯤은 사용해보세요.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테니까요. 참고로 광고 아닙니다. 전 스포티파이의 오랜 팬이에요.



곧 있으면 2023년 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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