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Frozen), 돌비 시네마로 새롭게 태어나다

Forever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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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겨울왕국 시리즈를 전국적으로 재개봉했었죠.





특히 이번 재개봉은 의미가 매우 컸었습니다.


겨울왕국2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돌비 시네마에서 상영되는 것이니까요.


또한, 연초에 있었던 CGV의 겨울왕국 시리즈 재개봉은


일반관에서 상영하는 것이었기에


이번 재개봉은 한국의 수많은 겨울왕국 팬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연초에 비해 시간이 이번에 너무 부족했던 나머지


아쉽게도 겨울왕국 1을 3번 보고, 겨울왕국 2를 2번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겨울왕국2에 대한 간단한 후기는, 마치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본 것 같았습니다.


설명으로는 제 마음을 다 담지 못할 정도였어요.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돌비 시네마 관은


남양주시에 있는 돌비 시네마 관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화면 크기도 적당하고, 오디오 세팅도 나름 신경을 꼼꼼하게 쓰신 것 같았습니다.


겨울왕국 시리즈를 돌비 시네마 관에서 보고 나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꽤 있었습니다.




좋은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정리를 해보자면


겨울왕국 1의 돌비 애트모스가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았다는 것 입니다.


겨울왕국 2는 2019년도에 개봉한 겨울왕국 1의 후속작이지만,


겨울왕국 2 하면 바로 생각나는 Show Yourself, Into the Unknown 파트에서


살짝 돌비 애트모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여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겨울왕국 1은 돌비 비전을 지원하지 않는 작품이기에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겨울왕국 2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Show Yourself, Into the Unknown 파트와


Lost in the Woods, The Next Right Thing 파트에 나오는


어두운 배경은 완전히 리얼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검은색 배경에서 두둥실 떠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일부 파트에서 음향 문제가 보여서 매우 아쉬웠었지만,


겨울왕국 1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돌비 애트모스에 신경을 더 쓴 것 같았습니다.


박수갈채 소리와 옆에서 웅성대는 군중 소리 등 리얼한 현장감은 너무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제 옆에 앉아 계신 분들이 웅성대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영화에서 나오던 소리였더군요.


다음에 돌비 시네마 관에서 재개봉을 다시 할지는 미지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꼭 보러 가세요. 꼭 봐야만 합니다. 저는 무조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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